이완 그녀 이보미, 상금만 87억? 일본인이 뽑은 한국인 3위
배연수
| 2019-09-27 19:33:27
27일 이완과 결혼을 발표한 프로골퍼 이보미의 일상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보미는 올해 나이 32세, 이완 나이 36세로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가 난다. 성당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7년 KLPGA 입회한 이보미는 현재 JLPGA에서 뛰고 있는 한국 여자 프로골퍼다.
최근 통산 상금 8억188만8790 엔(약 87억2000만 원)을 기록하며 JLPGA 투어 사상 9번째 8억 엔 돌파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6년에는 일본인들이 뽑은 한국인 중 박근혜, 김정은에 이어 3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4위는 아이돌 그룹 빅뱅이었다.
한편 이완은 지난 2004년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김태희 동생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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