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생긴 통증 방치해두면 없어질까?… '이것' 있으면 치료받자
김지은
| 2019-09-28 17:11:54
하루종일 같은자세로 있는 요즘 현대인들은 누구나 어깨통증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노화가 진행된 어르신들을 포함해 나이가 어린사람들 마저 이유도 모르는 어깨통증으로 불편하게 지낸다. 그에따라 수많은 사람들은 별 큰일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파스로 끝내지만 분명 본인이 문제가 있는데도 인지하지 못하면 통증이 잦아어떤 경우는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래서 결국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어깨통증은 대부분 많은 이들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을 언급한다. 보통 어깨통증이라 할 때 생각 나는 '오십견'은 대부분 연령대가 좀 있는 50대 전후로 나타난다고 알려진 이름으로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린다. 바록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30대 40대 등 젊은이들 에게도 심심치 않게 발생 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나타나도 안일하게 여기고 그냥 두면 호전될 것이라는 그릇된 인식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허나 이런식으로 계속 넘어가면 일상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아니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예방과 치료는 필수다. 또 대부분 오십견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회전근개 파열'이 바로 어깨통증의 요인이 될 수 있는데 이 증상은 연령에 한정된 오십견과 다르게 잘못된 운동자세로 생길 수 있어서 어깨가 아프면 꼭 병원을 찾자. 그러면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50세에 발병한다는 '오십견'이란?
어깨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통증과 어깨 관절의 운동신경을 억제시키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으로 딱히 별 다른 이유 없이 오십 세 후 어깨의 통증과 함께 어깨의 관절 부분 운동 신경이 낮아져 흔히 오십견으로 알고 있지만 의학적인 이름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동결견'이 있다. 보통 오십견으로 많이 쓰인다. 그렇지만 비록 오십견이라고 해 오십 세가 꼭 넘어야 생기는 것은 아니고, 어리거나 오십견없이 50대를 보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후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오십견에 걸리는 이유는 특발성 동결견과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눌 수 있다. 특발성 동결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참을 수 없는 어깨통증과 우리 어깨의 능동, 수동적 운동 신경이 낮아지는 질환이고, 이유가 존재하는 이차성 동결견은 당뇨병, 경추질환, 갑성선 질환, 또는 흉곽 내 질환이나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의 심한 통증, 밤에만 아프다던지 관절 운동제한 들의 증상이 있는데, 본인이 이런 증세가 있다면 어서 병원을 가자.
젊은층에서도 발견되는 어깨통증인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통증' 하면 대부분 50세 정도에 걸린다는 '오십견'이란 편견 때문에 3040세대, 심지어 1020세대의 젊은층은 어깨통증을 별 큰일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운동 후에 발생한 통증이든, 나이가 들어 생긴 통증이든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운동 후 통증은 단순히 근육통이라 생각하거나, 50대 이상에서는 오십견으로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라고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지속되는 어깨통증이라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는 근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근육이 점차 말라가기 때문에 치료가 너무 늦어지면 수술로 근을 봉합한다 하더라도 어깨 기능이 일부 회복되지 못하고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통증 예방하고 싶다면?
어깨의 통증이 있으면 파스가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가장 대중적이고 손쉬운 방법이지만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더운찜질로 통증을 없앨 수 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더운 찜질 보다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아픔을 없앨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이렇게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통증의 예방법은 틈틈히 하는 스트레칭이 아주 좋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또한 운동 전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실시하자. 평상시에도 기지개를 자주 켜는 행위 등 스트레칭을 하고, 어깨운동을 열심히 해 어깨 인대의 유연성을 길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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