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이드] 머릿 속 시한폭탄 제대로 알아보자… '뇌경색 전조증상은?'

주수영

| 2019-09-30 17:25:22

▲(출처=ⓒGettyImagesBank)

체 내 질환에 감염되면 초기증세가 드러난다. 신체 중에서도, 우리 뇌는 몸의 신경을 주관하기 때문에 만약 뇌에 이상 징후가 발견 됐다면 몸에서는 다양한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암을 제외한 한국인의 사망원인 뇌졸중은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리고 매 해마다 꽤 많은 뇌경색 환자가 나타난다. 이에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뇌 관련 질환을 주로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특히 신경쓰지만, 여름과 가을에도 뇌졸중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뇌졸중 전조증상을 파악해 예방과 치료를 해야한다. 또한 뇌경색은 뇌졸중 종류 중 하나로 뇌혈관이 막혀 뇌 일부가 손상되는 것이다. 아니면 뇌가 영양을 줄 수 있는 곳이 제한되거나 협착이 강해 혈류가 줄어들면 뇌 부분이 괴사한다. 이와 함께 뇌경색의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뇌졸중-뇌경색 이유가?

보통 우리 뇌 건강을 위협하는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뇌경색은 뇌졸중 중에서도 80%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갖고 있다. 이러한 뇌졸중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가 대부분이다.또 동맥경화의 이유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들 때문에 혈관에 기름이 껴서 막히거나 좁아져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뇌경색은 부정맥에 의해 주로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뇌로 이동하면서 뇌혈관을 막아서 생긴다.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초기증상에는 두통부터 시작된다. 두통이 초기증상으로 일어나는 원인은 동맥경화로 인해 탄력을 잃은 혈관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잠깐 머리에 혈액이 부족해 일어난다. 또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시각장애, 감각 이상 등이다. 이와 같은 증상은 빨리 낫기도 하지만 후에 뇌졸중 진단을 갑작스레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다 없어져도 빠른 시일 내 병원으로 가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꼭 알아봐야한다. 뇌졸중이 점차 진행되면 초창기 나타나는 증세보다 더 악화된 증세를 초래할 수 있다. 보통 몸의 감각이 둔해진다거나 마비가 진행되고, 두통이 엄청 심해지면서 갑자기 쓰러질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이 큰 고통으로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


뇌졸중 생활 속 예방법

평소에 뇌경색을 쉽게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 비만, 당뇨 등을 지니고 있는 환자들과 더불어 노인,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혈관질환 고위험군의 경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먼저 고혈압이 있다면 빠짐없이 고혈압 약을 복용해 혈압관리를 해야한다. 또 당뇨 역시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어서 혈당 관리를 잘하고 우엉, 브로콜리, 현미 등의 당뇨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도록 하자. 또한, 평소 검진을 통해 이러한 질병을 야기시키는 요인들을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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