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 나이, "가수 그만두려 했다" 무슨일? 알고보니 '모창가수' 출신?
박지훈
| 2019-09-30 21:14:17
가수 주현미가 동안 외모로 KBS `가요무대`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런 와중에 가수 주현미가 가수를 그만두고 싶었다고 방송에서 밝힌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주현미는 지난 JTBC `히든싱어2`에서 5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주현미는 팬들의 상상 이상의 팬심에 "사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노래를 그만 두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현미는 "요즘 전통 가요가 너무 힘들다. 그럼에도 나를 따라 꿈을 키워 트로트를 선택한 모창능력자들을 보니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부끄럽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가수 주현미는 올해 나이 59세로 최근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ost를 부르며 주목받았다.
한편 주현미는 해당 방송에서 자신이 모창 대회 출신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주현미는 "나는 모창대회 출신이다. 초등학교 시절 이미자 모창대회에서 `잊을 수 없는 여인`을 불러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영훈은 "주현미가 화교 출신이고 약사 출신 가수다"라며 "젊은 분들은 모르겠지만 예전 아이유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들 보조개에 빠져서 헤엄치고 싶어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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