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6년만에 '배가본드'에서 재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배연수
| 2019-10-02 09:50:44
2일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화제를 모으고 수지, 이승기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종영한 드라마 ‘구가의 서’는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이승기, 수지, 이성재가 주연을 맡았으며 당시 시청률 20% 가까이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연을 맡았던 이승기, 수지는 최근 방영중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6년만에 또 한번 재회했다.
앞서 ‘배가본드’ 제작발표회에서 수지는 이에 대해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이 있다. 다시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반가웠고, 훨씬 더 수월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수지 씨 같은 대표 여배우와 다시 하기 쉽지 않은데 '배가본드'에서 다시 만나 좋았다. 그 당시에도 좋았지만 연기적인 측면도 좋고 애티튜드도 너무 좋고 현장에서 촬영에 임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밝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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