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균 나이 35세에 화장품 회사 대표, 다 딸 덕분에? 대학은 어디? '하비프러너'의 잘된 예
박지훈
| 2019-10-02 11:10:34
SBS 스페셜에서 코스토리 김한균 대표를 인터뷰해 화제가 됐다.
김한균은 취미로 창업에 성공해 자신만의 꿈을 이룬 `하비프러너` 중 한 명으로 화장품 덕후에서 회사 대표까지 오른 인물이다.
김한균 대표는 올해 나이 35세로,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향장품 및 향장산업 석사, 중국 장강경영대학원 차이나 EMBA를 졸업했다.
김한균 대표는 2011년 7월에 파파레서피를 시작으로 2012년 코스트로를 설립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한균은 2016년에는 화장품 브랜드 `잉가`를, 2017년에는 `무스투스`를 오픈했다.
김한균 대표는 딸의 아토피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 화장품을 만들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균 대표는 첫째 딸의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거듭한 끝에 호호바 오일을 발견, 이를 기반으로 순한 화장품을 만들었다.
김한균 대표의 파파레서피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한균 대표는 기존의 두꺼운 마스크팩 시트에서 얇은 시트로 변경했으며 임산부와 유아도 쓸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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