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좋은음식] 다양한 효능 가지고 있는 현미밥, 현미밥 짓는 법까지
박미지
| 2019-10-04 05:02:33
최근 현미로 하는 다이어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TV프로그램 출연자가 현미밥으로 살을 뺄 수 있어서다. 현미밥은 실제로도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면 살을 빼는데 좋다. 이에 다이어트 도시락을 만들때 현미밥이 꾸준하게 대세로 떠오르게 됐다. 과연 현미밥 안에는 효능이 얼마나 다양하길래 살을 뺄 수 있는 것일까? 현미밥과 백미밥의 칼로리를 비교하고 현미밥먹고 소화 잘 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현미밥 주목받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현미밥은 약 145칼로리로 낮다. 백미보다 칼로리가 낮고 노화 방지에 좋아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 한편 백미밥을 보면 약 356칼로리를 기록하고 있다. 백미는 감칠맛이 있고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만 독소 제거 능력은 부족하다. 그러므로 백미를 오래 먹으면 독소가 쌓여 산성체질이 된다. 피가 산성화된다면 당뇨, 위장병,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밥을 하더라도 좋은 밥을 먹어야 한다. 한편 현미밥과 유사하게 다이어트에 좋은 보리밥은 대략 294칼로리다. 보리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에 좋다. 또 빈혈 예방도 도우며 없던 식욕을 되찾아준다.
현미밥 먹고 노화 방지하자
현미밥의 주재료 현미는 리놀렌산 성분이 함유돼 있다. 리놀렌산의 기능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혈당 수치를 조절해서 당뇨에도 좋다. 또한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이 필요할 때만 분비되도록 한다. 따라서 췌장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데, 현미의 성분인 프로제아제 덕분이다. 해당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막아준다. 또한 꾸준하게 먹어주면 포도당 산화를 예방해서 암세포가 늘어나지 않게 한다. 한편 현미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또 활성산소를 없애서 노화 방지에 좋다.
현미법 먹는법
현미밥을 먹고 나서 소화가 힘들 수도 있다. 현미밥을 만드는 법이 잘못돼서다. 만약 방법이 잘못됐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은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현미로 밥을 지을 때 제대로 지어야 할 것이다. 우선 현미를 30분~1시간 동안 물에서 불리는 것이 좋다. 또 백미밥을 지을때보다 물을 더 부어서 지어야 한다. 밥을 할 때 천일염을 넣으면 더 맛있게 된다. 현미는 어떻게 해야 소화가 잘될까? 우선 현미밥을 먹은 다음 50번 이상 씹고 넘겨야 한다. 현미는 도정이 안된 상태여서 오래 씹어야 소화가 잘 되며 효능이 잘 느껴진다. 현미를 먹은 지 얼마 안됐다면 백미밥에 현미를 조금만 넣어서 현미를 계속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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