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실명이유, 아내 또 한번 관심..."박수홍 어머니, 이동우 딸 마음 이해한다" 사연 뭉클

배연수

| 2019-10-06 10:15:39

▲(사진=ⓒSBS)

6일 SBS ‘미운우리새끼’가 방영되며 이동우가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이동우 영상을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가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박수홍은 “처음 이야기 하는 거다. 우리 엄마 아버지가 눈이 안 보이셨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동우는 “딸 지우를 보시면서 어머니가 정말 남다른 생각을 하셨겠구나”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는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하늘나라에 가서 눈을 뜨시라고 했다”며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이동우는 올해 나이 50세로 결혼 3개월 만에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이동우가 앓은 병 '망막색소변성증'은 주변의 시야가 좁아지면서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4000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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