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우에 김용림 "건달들과 싸우는 모습에 결혼하지 말아야겠다" 올해 나이는?

박지훈

| 2019-10-07 00:44:00

(사진출처=ⓒJTBC 홈페이지)

배우 남일우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출연하면서 남일우의 나이가 화두에 올랐다.  

남일우는 올해 나이 82세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모습을 보였다.  

남일우는 지난 1959년 KBS 성우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 출연했다.  
이런 와중에 남일우가 김용림과의 결혼 스토리가 화제다. 남일우는 지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용림과 함께 출연했다.  

남일우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내와 나는 사내 커플이었고 아내가 나보다 3년 후배였는데,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라며 "그때는 참 열렬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용림은 "하루는 남편과 팔짱 끼고 돌담길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건달들이 `야 그림 좋다`하면서 시비를 걸어왔다"라며 "그때는 남편 몸이 가벼워서 상대가 5명이었는데도 기죽지 않고 싸워서 나를 지켜줬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용림은 "남편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가 아니라 `이 남자랑 결혼하지 말아야 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남일우와 김용림의 아들은 배우 남성진으로 배우 김지영과 지난 2004년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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