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여성갱년기와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는 남성갱년기의 원인부터 주요증상과 자가진단방법, 갱년기에 도움되는 음식

김지온

| 2019-10-07 10:24:16

▲(출처=ⒸGettyImagesBank)

'갱년기'라는 것은 40대~50대 사이에 성 호르논 수치 감소로 인해 다양한 신체변화가 찾아오는 시기를 뜻한다.


40대~50대가 되면 특히 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때가 다가온다.


그 시기는 바로 '갱년기'다.


보통 사람들은 갱년기라고 하면 여성들만 겪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거의 대부분의 여성들이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념과 달리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면서 일반 사람들도 남성갱년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남성갱년기의 발생 사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30대 후반부터 남성들은 노화현상이 진행되면서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적어진다.


이로인해 남성들도 갱년기를 경험 한다.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40~50대 사이에 주요 갱년기 증상을 감지하게 된다.


그렇지만 남성갱년기 증상은 보통 노화로 인한 증상과 유사해서 노화로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남성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무기력감이나 우울감, 피로, 얼굴 화끈거림, 체력 및 근력 약화, 기억력 감소 등이 있다.


특히 성욕 감퇴나 성기능에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골다공증이나 당뇨, 고혈압과 관절염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주요 증상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을 느낀다면 '남성갱년기'를 고려해 봐야 한다.



남성갱년기 해결을 위해서는 남성갱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남성갱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남성갱년기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남성갱년기 자가진단법'으로 빠르게 남성갱년기인지 아닌지 판단 가능하다.


남성갱년기인지 아닌지 자가진단할 때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확인해보면 된다.


▲쉽게 지친다.


▲삶의 재미와 의욕이 줄었다.


▲이유없는 슬픔과 분노, 짜증.


▲졸음이 많아졌다.


▲업무 능력 감소.


▲모든 일이 귀찮고 무기력하다.


▲성욕이 감소했다.


▲키가 줄었다.


▲근력과 지구력이 줄었다.


만약 나열된 항목에서 해당되는 항목이 3개 이상이라면 남성갱년기로 판정해 볼 수 있다.



남성갱년기를 이겨내기 위해 의약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갱년기에 도움되는 음식을 꾸준하게 먹는 것도 갱년기를 물리치는 데 좋다.


남성갱년기에 도움되는 음식들은 남성호르몬의 수치 증가를 돕는 먹거리들이다.


남성갱년기를 물리치는데 좋은 가장 널리 알려진 먹거리로는 '굴'을 꼽을 수 있다.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인 굴은 아연을 비롯해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남성호르몬 분비 촉진에 좋은 식품이다.


그리고 굴은 콜레스테롤 개선과 함께 칼슘, 구리, 마그네슘 등 필수영양소와 철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예방에도 좋은 먹거리다.


피로회복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 좋은 효능을 가진 복분자도 남성갱년기를 물리치는데 좋은 먹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구기자와 복분자, 산수유, 흑마늘, 계피, 토마토, 우유, 고등어, 연어, 참치 등도 남성갱년기 극복에 좋은 식품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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