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올해 나이? "남편 김관수 결혼 위해 혼전 임신 거짓말했다"
배연수
| 2019-10-11 09:23:51
11일 ‘모던패밀리’에 배우 사미자가 출연하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호박씨’에 출연한 사미자는 "고등학교 때 성당에서 연극을 했는데 그 때 남편이 남자 주인공, 내가 여자 주인공으로 처음 만났다"며 남편 김관수와의 첫만남을 고백했다.
이어 "애인이라기보다 남자사람친구였다. 그런데 관수 씨가 내 선자리마다 쫓아와서 ‘저 남자는 보나마나 사기꾼이다. 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안 된다. 만나지마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시키려고 했다. 그래서 이미 아기를 가졌다고 거짓말 했다. 그런데 금방 말 같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미자는 올해 나이 80세로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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