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이정은은 안다? "흥식이 아닌 누렁이 주인" 다양한 추측에 몇부작?
배연수
| 2019-10-11 11:52:56
최근 KBS2 ‘동백꽃 필 무렵’ 속 까불이의 정체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은 까불이의 정체가 하나 둘 드러나며 14.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용식(김하늘)은 까불이의 정체로 면식범이자 동네 사람, 까멜리아에 자주 오는 사람이라 특정하며 "잡아 놓으면 너무 평범할까봐. 오며 가며 속 좋게 웃던 놈일까봐 무섭다"고 말했다.
여기에 동백의 엄마 정숙은 “혼자 고달프면 사고친다. 못난 놈은 못난 마음 먹고 나쁜 놈은 나쁜 마음만 품지. 혼자서 고달프다 화가 나고 악에 바치면 거울에서 괴물도 나온다"며 "얼굴이야 다들 착하지. 사람 조심해라"는 말을 남기고 내일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떠나 궁금증이 쏠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철물점 흥식이가 까불이” “경찰 소장이 가장 의심된다” “흥식이 아빠가 영심이네 누렁이 주인 아닐까” “알고보니 흥식 아빠가 동백이 아빠?” "마을 사람 전체가 범인아닌가" 등 다양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총 40부작으로 내달 21일 마지막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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