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민 사건, "홍석천, 40대 남자 원래 이상형이라고 했다"

배연수

| 2019-10-12 10:23:00

▲(사진=ⓒ채널A)

최근 탤런트 김정민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과거 사건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정민은 지난 2017년 전 남자친구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과 고소로 맞대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김정민은 20세 연상인 손태영과 2013년 7월에서 2014년 12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교제했다. 그런데 이때 사용한 데이트 비용이 약 10억 원이라고 손태영 측이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김정민은 원래부터 40대의 남자를 만나는 게 이상형이라고 자신이 만약 결혼을 하면 그 나이대의 사람이 정말 좋다고 공공연히 얘기해왔다. 욕을 먹는 꽃뱀, 스폰서 이런 생각이 있으면 방송하는 연예인 입장에서는 자기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절대 얘기 안 한다. 그런데 김정민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늘 얘기하고 다녔다”며 김정민의 꽃뱀, 스폰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이별통보에 분노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깨끗하게 헤어지고 싶으면 1억을 내놓아라”고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정민의 맞고소로 사건은 커졌지만 이후 2018년 양측이 모든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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