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스마트폰 배터리가 충전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핸드폰 배터리 관리방법

김순용

| 2019-10-16 17:10:28

▲(출처=픽사베이)

스마트폰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됐다. 그런데 이전에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 배터리가 교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여러 개의 배터리를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 출시된 삼성전자 S10·노트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XS, LG전자 V50, G8 등 거의 모든 핸드폰들은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교환이나 교체가 힘들어졌다. 또한 배터리를 교환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핸드폰 배터리는 소모품이지만 일상 생활속에서 나쁜 습관만 개선해도 배터리 수명을 좀 더 오래 쓰는 것이 가능하다. 배터리 관리법을 통해 수명을 늘려보자.


▲(출처=픽사베이)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이 지연되는 이유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배터리는 1년이상 사용하다보면 충전이 느려지거나 너무 빨리 방전 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핸드폰 배터리가 빠르게 방전되는 까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근래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애플의 아이폰XS, LG전자 V50 등의 최신 스마트폰들은 고사양의 스펙을 가진 만큼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했다. 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가 빨리 방전된다. 또한 핸드폰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것은 핸드폰을 계속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당연한 상황이지만 잘못된 버릇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 휴대폰 배터리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 핸드폰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올바른 충전방법에 있다.


핸드폰 배터리 관리방법

삼성전자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G8 등 고급형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이용되고 있다. 휴대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방전의 위험의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무게, 큰 용량을 가지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반면 가격이 높고 높은 온도에서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이 다 됐는데도 방치하면 배터리가 팽창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 현상이 보이면 배터리의 수명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액정이나 패널 등 다른 부품을 고장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충전해야 한다. 또한 휴대폰 배터리의 충전이 100% 완료됐다면 충전케이블을 분리해야 한다. 이와함께 핸드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휴대폰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되어 버리거나 충전 횟수가 수백 회가 넘으면 배터리 성능이 감소한다. 그래서 핸드폰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배터리가 어느 정도 존재해야 한다. 유선 충전시에는 잔량이 40% 이상, 무선 충전의 경우 50% 정도 남아 있을 때 충전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법, 배터리 성능 줄이는 폭염과 혹한

사람들은 흔히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충전을 하고 있는 상태로 휴대폰을 이용하게 되면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발생한다. 이로인해 배터리 상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배터리 충전시에는 가급적 핸드폰 사용을 피해야 한다. 만약 사용해야 할 사정이 있을 때는 충전기 사용을 중단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더위나 추위도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폭염은 스마트폰 기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높여 열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혹한 일때는 내부 저항이 커져서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고 방전이 빨라질 수 있다. 그밖에도 과도하게 밝은 화면과 쓰지 않는 기능이 앱도 배터리 소모를 늘린다. 따라서 화면 밝기를 줄이고 쓰지 않는 기능이나 앱은 정리하면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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