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미 나이? "남편 이봉조, 임신 8개월에 유부남인 것 알았다" 무슨 일? 박병호 눈길
배연수
| 2019-10-16 22:44:30
16일 ‘인생다큐 마이웨이’ 박병호 편에 가수 현미가 출연하며 남편과의 안타까운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현미는 올해 나이 82세로 사별한 남편 故 이봉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하지만 앞서 현미는 나이 23세, 임신 8개월 차에 남편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현미는 "당시 임신 8개월에 이봉조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본처에게 보냈다. 이후 그가 심장마비로 떠나자 큰집에서 합장을 원한다고 전해 흔쾌히 승낙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저는 20년 동안 정말 행복하게 살았지만, 그 여인(본처)은 얼마나 힘들었겠느냐"며 "같은 여자로서 참 안쓰럽더라"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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