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음식', best 3 알아둬야…"건강하고 맛있다!"

김순용

| 2019-10-25 17:19:30

▲(출처=픽사베이)

우리의 몸에서 간은 많은 양의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필요한 물질로 가공시켜 공급하고, 체내에 들어온 독소와 약물을 해독시켜 손상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한다.


이렇듯 많은 역할을 하는 간에 이상이 생기면 ▲만성 피로 ▲황달 ▲메스꺼움 ▲식욕감소 등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인지하기 어려울뿐 아니라 간에는 지각신경이 없어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때문에 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보다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 할 수 있다.


다양한 간 질환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식습관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우리의 몸을 해독하는 간에 좋은 음식을 확실하게 살펴보자.‘간 해독의 왕’이라고 불리는 밀크씨슬은 서양의 엉겅퀴과 식물로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며 양의학에서는 밀크씨슬 속 실리마린 성분을 병원에서 처방하기도 한다.


이 밀크씨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간 건강에 관한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밀크씨슬 효능이 간 개선에 탁월한 이유는 밀크씨슬 속에 있는 '실리마린'이라는 핵심성분 때문이다.


밀크씨슬 속 실리마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섬유화 효과가 있으며, 간 세포막 보호와 재생을 도우며,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간세포로 유입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에 따라서 밀크씨슬은 항체 생산, 면역력 향상, 해독작용, 피로회복 등의 효과도 기여한다.'혈액 세정제' 및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비트는 간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능이 있다.


때문에 간 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황달도 개선해주며, 간암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발휘한다.


특히, 비트는 붉은 빛깔을 내는 베타인이 풍부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지방간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해준다.


더불어, 간의 해독작용까지 돕는다.


이 밖에도 레드비트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살리실릭산이 풍부해 혈전 생성을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적혈구 생성 및 혈액 조정을 도와 빈혈을 예방하는 것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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