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틱, 위염 예방 효능 있다?…"먹기 전 전문의와 상담 필요"
박범건
| 2019-10-30 17:16:00
위염, 위암, 위궤양 등 위 관련 질환은 한국인에게 매우 취약하다. 자극적인 식단, 폭음 등 잘못된 식습관과 지나친 스트레스가 위 질환을 발병시키는 큰 원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식단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위에 좋은 음식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매스틱이다. 매스틱은 많은 프로그램에 슈퍼푸드라고 소개됐다. '신의 눈물'이라 불릴 만큼 귀한 재룐데, 자일리톨과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제로도 불린다 매스틱은 그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아래에서 매스틱의 많은 효능을 확인해 보자.
'신이 흘린 눈물' 매스틱
특이한 별명이 많은 매스틱은 매스틱 나무에서 얻은 수액이다. 1년에 한 번 채취가 가능하며, 150~180g 정도 소량의 수액만을 얻을 수 있어 구하기 어려운 재료다. 매스틱의 맛은 초반엔 쓴맛을 느끼고 매스틱향이 함께 느껴진다. 5천 년 전부터 그리스는 위 관련 증상 치료를 위해 활용할만큼 위 기능 개선을 돕는다.
매스틱 효능
매스틱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끈 이유는 위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알려진 헬리코박터균 제거를 돕는 항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강 내 균들을 효과적이다. 또, 매스틱에 많이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는 위산을 분비하는 히스타민을 분비를 막아 위산 과다 분비로 인해 나타나는 유발될 수 있는 위 질환들을 막는다. 이 밖에도 항산화 물질인 테르펜 성분을 함유해 세포노화를 방지하고 피부관리를 돕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는 등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
매스틱 부작용 및 섭취방법, '하루 권장량은 1,000mg'
매스틱 오일, 매스틱 분말 가루 등 많은 매스틱 복용방법이 있다. 그 중 매스틱 검 알갱이나 원물의 경우 약간 딱딱할 수 있으니 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분말 가루나 오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매스틱 분말 가루는 음료나 물 등에 섞어 마실 수 있고, 샐러드 혹은 각종 요리에 가루를 뿌려 먹을 수 있다. 매스틱 섭취는 매스틱 부작용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섭취해야 한다. 매스틱은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이기 때문에 의약품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 증상은 없다. 그러나 매스틱은 식물성이므로 식물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설사, 배탈, 구토 등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 권장량을 넘겨 섭취할 때도 설사, 배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000mg의 적정 섭취량만 섭취해야 한다. 수유 중인 여성이나 임신중이라면 무턱대고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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