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남편 구속, 누구였길래? 김구라 "빈틈 잘 봐야" 이혼 후 근황에 아들 둘 혼자서
박지훈
| 2019-11-01 08:32:00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 이후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생활을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나영은 지난 2019년 1월 남편의 구속으로 남편과 이혼했으며 두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제주도에서 10살 연상의 남편 최 모씨와 결혼했다.
하지만 김나영의 남편 최모씨는 금융당국의 허가 없이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해 200억대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돼 세간을 놀라게 했다.
김나영은 과거 김구라에게 결혼에 대한 충고를 들은 바 있어 이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김구라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김나영에게 “사업하고 돈 잘 쓰고 스포츠카 끌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빈틈을 볼 수 있는데 못본다”며 “만약 그 사람한테 돈을 투자한다고 생각해봐라. 명함 한 장에서도 이상하다. 직업이 분명치가 않으면 의심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대상으로 보는 순간 빈틈을 못본다. 어떤 사업을 한다고 해도 넘어간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나영이 "그 빈틈을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김구라는 "그건 니가 잘 봐야 한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나영은 올해 나이 39세로 여러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밝은 모습으로 활동 중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