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움직였다" 사미자 뇌경색, 남편 김관수 안면함몰+아들 암 투병까지
배연수
| 2019-11-02 06:57:00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사미자가 출연하며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사미자는 2015년을 언급하며 "생방송 중 몸이 기울어지는 걸 카메라 감독님이 알아챘다. 뇌경색이 왔다. 수술을 해서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병원에서는 후유증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치료 이후 후유증이 불편해진 사미자는 꾸준한 재활을 통해 현재 혼자 걸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지만 남편이 넘어지며 안면이 함몰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이어 "아들이 제일 먼저 가는 줄 알았다. 자식 앞세우는 줄 알 정도로 다른 병원에서도 안 받아줬다. 16시간을 수술했다”며 아들의 후우 암 근황까지 동시에 온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사미자는 올해 나이 80세로 남편 김관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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