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첫 뮤지컬에 도전해 화제다.

오늘(4일) 서울 용산구 블루 스퀘어에서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동건은 “어렸을 때 영화로 만났던 '보디가드'의 여운, 음악, 캐릭터가 제 앞에 왔을 때 거부하기가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디가드'의 프랭크는 춤과 노래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감히 열심히 해보면 소화해볼 수 있지 않을까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노래를 못 부르는 역할이라 그건 자신 있다”라고 말해 듣든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동건은 "연습하러 가면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계속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건의 공연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과연 이동건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많은 누리꾼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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