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는 스피루리나는 '영양소의 산물'로 불린다. 스피루리나 섭취를 살펴보면 비타민과 단백질을 비롯해 많은 것들이 풍부해서다. 또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에 최근 한 가수 역시 스피루리나 섭취를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팩으로도 만들어서 쓸 수 있는 스피루리나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와 스피루리나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피루리나, 단백질 풍부해

스피루리나 먹는 것을 보면 단백질이 제일 많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 마그네슘도 많아서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슘이 우유보다 10배 많으며 시금치보다 철분이 50배나 더 풍부하다. 따라서 살을 빼고 있을 때 스피루리나 분말을 섭취하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고 면역력도 지킬 수 있다. 한편 스피루리나 안에는 피코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데 좋고 피부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스피루리나 가루는 얼굴에 발라도 되는데, 스피루리나 가루, 요구르트를 섞어서 얼굴에 발라주면 된다.

스피루리나 알레르기에 조심

스피루리나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복통을 비롯한 다양한 부작용을 얻게된다. 그 중에서도 신장 질환이 있으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또한 해조류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도 스피루리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스피루리나는 단백질이 들어있는 대신 칼슘 흡수에 방해가 된다. 그러므로 칼슘이 함유된 영양제를 먹으면 스피루리나 가루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스피루리나는 한 숟가락이다.

스피루리나 언제 먹는게 가장 좋을까?

보통 스피루리나는 분말이나 캡슐의 형태로 먹게 된다. 분말같은 경우 그냥 먹기도 하고 요거트에 넣어먹는다. 혹은 요리를 만들 때 스피루리나 분말을 넣기도 하고 반죽을 할 때 넣어서 칼국수의 초록색을 낸다. 그 중에서도 식사 대용으로 딱 좋은 스피루리나 셰이크가 주목받고 있다. 스피루리나 셰이크를 만드는 것은 △스피루리나 분말 △두유 △선식이다. 우선 선식 1/4컵에 두유를 붓고 스피루리나 1작은술을 추가한다. 스피루리나는 소화력이 좋아서 자기 4시간 전에 먹는 것이 좋다. 또 운동하기 전에 스피루리나 섭취를 먹을 경우 기력을 돌아오게 할 수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