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딸 서효명-아들 서수원 나이? 남편 사망 후 파산까지 “극단적 생각도”
배연수
| 2019-11-06 07:38:47
최근 ‘부라더 시스터’에 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출연하며 아들, 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찬숙은 올해 나이 61세로, 지난 1975년 키 190cm에 고등학교 1학년 신분으로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9년 남편 사재석 씨와 안타까운 사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슬하에 딸 서효명, 아들 서수원을 두고 있다.
서효명은 올해 나이 34세 배우로, 지난 2010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데뷔해 ‘드림하이2’ ‘콩가네’ ‘캠퍼스 S커플’ ‘멜로디 시즌4’ 등에 출연했다. 동생 서수원은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찬숙은 ““어머니가 5년, 아버지가 2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다 돌아가셨다. 2009년에는 암 투병 중이던 남편마저 사망했다. 처음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을 때는 화가 났지만, 지금은 예쁜 딸과 아들을 보며 남편이 어딘가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식품 사업에 도전한 박찬숙은 12억 빚더미에 오르기도 했다. 박찬숙은 “친구가 제조업을 하는데 대표로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서 저를 선택했다. 그런데 잘 안됐다. 압류가 뭔지도 모르는데 빨간 딱지가 집에 붙었다. 당시에 정말 암담했다”며 “최악의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때 아이들이 ‘엄마 우린 괜찮아’라며 위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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