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승현, 여자친구와 결혼 전 헤어졌다? 전 부인 근황에 장시호와 인연까지?
배연수
| 2019-11-06 09:14:44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중인 김승현이 연일 화제다.
김승현은 올해 나이 39세로 한창 인기를 끌던 20세 나이에 딸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미혼부임을 고백한 바 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승현은 전 부인과 결별한 이유에 대해 “당시에는 내가 지금의 아이돌처럼 인기를 얻고 있을 때였다. 우리 부모님은 숨기길 바라셨다. 그걸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불쾌하게 생각하셨다. 그래서 양측 부모님 간에 갈등이 있었고 시작이 그렇다 보니 결국 맺어지지 않았다. 여자친구와는 그때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살림남2’ 방송에서 김승현은 딸 수빈과 대화를 나누던 중 '요즘도 엄마랑 연락하냐'고 물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딸 수빈은 “자주 연락한다. 결혼은 안 했다. 중학교때 아빠에 대해 조금 물어보다가 이제는 별 말 없다”며 엄마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아빠는 연락 안 하지만 넌 엄마한테 연락 자주 하고 볼 수 있으면 봐. 엄마도 엄마대로의 인생이 있으니까"라며 특별한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너 나잇대에 아빠가 여자친구 처음 사귀었는데 그 여자친구이자 네 엄마가 아빠 첫사랑이다. 고2 때 처음으로 고백해서 사귀었다. 우리도 예쁘게 사랑하고 연애했던 시절이 있었고, 그 와중에 널 갖게 됐다는 걸 꼭 얘기해주고 싶었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승현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최순실 조카 장시호와 깜짝 소개팅을 가졌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승현은 “저는 미혼부라 아이를 혼자 키우는 입장이었고, 그 분은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다. 주선자분이 장시호에 대해 설명할 때, 재력도 상당하고 방송이나 연예계에 힘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장시호와 펜션에 간 적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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