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마약중독에 정신병원까지 "이혼하고 나니 나 자신이 없어지더라" 나이는?

박지훈

| 2019-11-06 09:19:08

(사진출처=ⓒtvN 홈페이지)

가수 전인권이 임현식과 김용건과 함께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 가운데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전인권은 아내와 지난 2004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권은 지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자신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전인권은 "이혼하고 나니 갑자기 나 자신이 없어지더라. 여러분 이혼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전인권은 과거 마약 중독으로 정신병원에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권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2010년 정신병원에 입원해 1년 4개월간 고통스러운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전인권은 “(당시) 부모님 묘소에 갔었다. ‘어머니 나도 이제 그만 살래요’ 했는데 걸어오다 ‘아 그래, 그냥 살자’ 했다. ‘살아서 뭔가 해보자’ 생각해 며칠 있다가 정신병원에 갔다”며 “그땐 정말 죽고 싶었다. 이겨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이겨 내기엔 너무 힘든 생활이었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딸과 사랑하는 가족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인권은 올해 나이 66세이며 1979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인권과 `수미네 반찬`에 출연하는 김용건의 나이는 74세, 임현식의 나이는 7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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