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호, '턱형 병 고백→징역 2년 사연?'...구독자 100만 유튜버 선행 살펴보니, 허걱!

장규희

| 2019-11-06 18:09:02

(유튜버 유정호 / 사진 = 유정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선행을 자처하는 영상을 찍는 것으로 유명한 인기 유튜버인 유정호tv의 구독자수는 100만 팔로워를 지니고 있다. 


올해 유정호는 검찰의 징역 2년 구형을 사실을 밝히면서 구독자들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어 “7년간 많은 사람을 도왔다"며 "간이식을 못해 엄마가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봐야 할 어린 딸을 위해 우리가 수술비를 내주었고, 홀몸 어르신과 소년, 소녀 가장 참 많은 사람들을 도왔다"고 그가 했던 선행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정호는 "제가 못난 놈"이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에도 남은 도왔으면서 그 추운 겨울날 '정호야, 배고프다'고 그랬는데 식사 한끼 제대로 못해드리고 병원비 5만원이 없어서 병원에 못 보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더불어 유정호의 해당 영상은 게시 약 4시간 만에 조회 수 40만회를 넘겼을뿐만 아니라 댓글은 1만5000여개가 등록됐다.  


한편, 유정호는 지난 5일 자시느이 유튜브 채널에 공황장애로 힘들었으며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유정호는 지난해 10월 공황장애로 인해 힘들다는 영상을 올렸던 것을 이야기하며 "점점 나아질 거라 생각했으나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더불어 그는 "내가 아프고 힘들었던 감정을 이용했다는 것에 고통스럽고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로 인해 공황 발작과 틱장애 등의 병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정호는 "어두운 곳 구석에서 웅크리고 이겨내러 용쓰는 작은 공간뿐이겠지만 이겨내 보겠다.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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