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SNS에 게재한 장문의 글 요약해보니? '형 살고도 계정 바꿔가며'

심은진, 피의자 이 씨의 범죄 정황 정리해

권다율

| 2019-11-06 18:16:15

가수 심은진에게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남긴 여성이 구속됐다. 




가수 심은진은 6일 오늘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시멘트 바닥에서도 싹을 낸 한 장의 풍경과 함께 ‘일어나보니, 기사가 나있네요. 그동안 저와 김리우배우, 원종환배우,미연이를 오랜동안 괴롭혔던 피의자의 선고결과가 나왔습니다’라고 적었다. 




가수 심은진은 피의자 이씨에 대해 ‘김리우 배우의 친구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습니다. 피의자 이씨는 그 친구의 스토커였습니다. 그 친구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친구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사건의 전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심은진은 이어 김리우 배우가 피의자를 두 번 고소한 일의 과정을 비롯해 형을 살고 나온 피의자 이 씨가 계속해서 악성 댓글을 달며 본인을 비롯해 원종환 배우, 간미연 배우에게 피해를 가한 일에 대해 정리했다. 
 



심은진은 마지막으로 ‘악성댓글, 악성루머유포. 이것은 '범죄'입니다’라며 ‘이 글을 보고계신 키보드 워리어님들, 제발 '범죄'를 멈춰주세요. 본인의 인식 하나가 본인 인생의 모든 것 을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심은진은 올해 나이 39세다. 1998년 베이비복스 2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이어 '거상 김만덕' '태양을 삼켜라' '대조영' '사랑이 오네요' '빅이슈'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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