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비키니 몸매에 "물론 좀 더 크면 좋겠지만.." 어떻길래? 올해 나이 `깜짝`
박지훈
| 2019-11-07 20:39:14
치어리더 박기량이 비키니 몸매에 대학 악플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전했다.
박기량은 지난 KBS `해피투게더3-여신특집`에서 자신의 비키니 몸매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박기량은 자신의 지우고 싶은 키워드로 `골좁이`를 뽑으며 골반이 좁은 것에 대한 콤플렉스를 이야기했다.
박기량은 "지난해 워터파크 CF 촬영을 했는데 메인모델이었다. 근데 백업해주시는 모델들을 봤는데 딱 봐도 빵빵한 몸매의 모델이어서 기가 죽었다"며 "최대한 가릴 수 있는 걸로 가리고 비키니를 입고 새벽부터 촬영했다. 못 타는 놀이기구도 몇십 번씩 벌벌 떨면서 타고 나름대로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KTX를 타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가는데 인터넷에 `박기량 수영복 몸매`라는 기사가 떴다. 근데 댓글에 `골반 없네` `가슴 없네` 등 내 몸매에 대해 엄청나게 악플이 있었다. 속상해서 혼자 돌아가는 길에 펑펑 울었다"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박기량은 "좋게 생각해서 내 몸에는 (가슴이) 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좀 더 크면 좋겠지만 내 몸에 딱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기량은 올해 나이 29세로 롯데 자이언츠, 삼성화재 블루팡스, 서울 SK 나이츠에서 치어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기량은 176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 그리고 완벽한 미모로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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