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나이 낼모레 50? "아내의 `그만 만나자`는 말에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박지훈

| 2019-11-08 09:05:16

(사진출처=ⓒ윤도현 인스타그램)

가수 윤도현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윤도현은 올해 나이 48세로 1994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한국 록의 전설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도현의 아내부터 딸 등 가족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윤도현의 아내는 뮤지컬배우 이미옥으로 2002년 결혼해 딸 윤이정을 얻었다. 



윤도현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도현은 ``개똥`이라는 뮤지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처음 만난 날 차에서 손잡고 키스했다"며 "연애할 때 내 주변에 여자들이 많았다. `아내와 헤어지고 자기랑 만나자`는 여자들 때문에 아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 싸우다가 아내의 `그만 만나자`는 말에 참지 못하고 건물 3층에서 뛰어내렸다. 별로 높지 않은 곳이었다. 그냥 아내를 잡기 위한 할리우드 액션이었다"며 "뛰어내렸는데 안전하게 착지했다. 그래서 앞에 있던 개울가에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들었다. 하지만 개울가 역시 물이 무릎까지 오는 시냇물이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윤도현과 이미옥은 8년간의 긴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윤도현이 아내 이미옥을 짝사랑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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