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 미역 , 탈모 예방에 좋은 찰떡궁합인 이유 보니 … '두피열 내리는 법' 알면 걱정 끝

정지연

| 2019-11-11 17:04:27

▲(출처=ⓒGettyImagesBank)

탈모가 가장 잘 걸리는 시기는 가을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머리에게 좋지 않을 때는 일조량이 많을 때라고 알려졌다. 가을이 되면 머리카락이 빠져 두피 관리 전문가를 방문하곤 하는데 가을에 탈모가 오는건 두피가 그동안 손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위험한데 두피에 열이 몰리게 해 여러 가지 노폐물이 쌓여서 지저분해지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걸릴 수 있는 탈모의 유형과 스트레스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유형별 탈모 알아보니

탈모를 유발하는 것은 한 가지 이유가 아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탈모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이유라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주 원인과 겹치게 될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될 경우 자율신경계가 활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제대로 안되면 모발에 필요한 영양분 전달이 막혀서 모발이 상하기 때문이다. 또 탈모는 성별에 따라서 종류가 구분된다. 흔히 'M자탈모'라고 하는 남성형 탈모는 가족력과 남성호르몬이 작용해서 발생한다. 이마 앞쪽부터 시작해 머리가 천천히 없어진다. 반면 여성 탈모환자는 빈혈과 폐경부터 시작해 그 원인도 다양하다. 또한 남성탈모와 다르게 정수리부터 빠져서 부위가 점점 커진다. 이 밖에도 지루성 피부염 탈모는 모낭 옆 피지선이 스트레스로 인해 피지 분비가 많아져 발생한다.


두부와 미역 궁합이 좋은 이유

호두는 흔히 뇌 기능 향상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호두에 함유된 비타민E를 비롯한 영양소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건강한 머리를 만들어서 탈모를 예방하고 머리를 나게 만든다. 호두에 이어서 비타민E가 들어있는 해바라기씨와 참깨 등 대부분의 견과류가 탈모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콩은 단백질이 함유돼있어 모발 성장 효능이 있다. 또한 혈당을 낮추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해서 탈모에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콩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요오드를 배출하는 부작용이 있다. 따라서 콩을 섭취하고 나서 부족해진 요오드는 해조류를 섭취하고 채우는 것이 좋다.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는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요오드, 철, 칼슘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오드가 부족할 경우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라서 먹는것이 좋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