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자연스럽게’에 소유진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유진은 올해 나이 39세, 백종원 나이 54세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유진은 결혼 당시 어머니가 반대한 사연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소유진은 "엄마에게 상견례라는 사실을 숨기고 약속 장소로 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엄마가 차에서 내리셨다. 상견례 장소에 가지 않겠다고 대성통곡까지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장모님 후회하시죠?’라고 묻는데 그러면 엄마는 ‘난 자네가 제일 좋다’고 답한다"며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 부모님은 30살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