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1월 알토란 작가 고은정 결혼, "열애 기사 후 억울해서 눈물 흘렸다?"

배연수

| 2019-11-12 08:29:06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김승현이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승현은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승현은 "열애 기사가 나가고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렸다. 억울하게 자신에게 관심이 너무 쏠리니까 그런 것 같다"며 열애설 이후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억울한 건 무슨 소리냐'는 말에 "원래 저희가 열애 사실을 공개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기사로 접한 주변 사람들이 '왜 말을 안 했냐'고 하니까 속상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 만났을 때 그분은 원래 만나는 분이 있었다. 나중에 남자친구가 헤어졌다는 걸 알고 회식 자리에서 그 타이밍을 치고 들어갔다. 사적인 곳에서 술자리를 했다. 일을 핑계로 이야기를 하다가 취했는데 필름이 끊겼다. 다음날 이걸 빌미로 사귀자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은 올해 나이 39세로 슬하에 딸 수빈을 두었다. 내년 1월 ‘알토란’ 작가 고은정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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