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해독의 왕으로 불리는 '간 건강에 좋은 음식' 정리

김지은

| 2019-11-21 10:21:00

▲(출처=픽사베이)


간은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를 저장해 보관하고, 체내로부터 들어온 각종 유해물질을 해독한다.


이렇듯 많은 역할을 하는 간에 이상이 생기면 만성피로, 혈액 및 응고장애, 피부질환, 식욕감소, 황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단, 이 증상이 나타난다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간에는 신경세포가 존재하지 않아 기능이 떨어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도 별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다양한 간 질환은 조기발견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 미리 예방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여러 간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평소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간 손상을 덜어주는 음식을 자세히 알아보자.우리게에 자칫 생소할 수 있는 '밀크씨슬'은 서양의 엉겅퀴과 식물로 2,000년 이상 동안 약초로 사용되어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밀크씨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을 받은 식품이다.


이처럼 밀크씨슬 효능이 간에 월등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밀크씨슬에 들어있는 '실리마린' 성분 때문이다.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실리마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알코올 및 기타 독성 물질로 인해 손상된 간 세포를 복구시켜주고 유해 물질이 간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막는다.


밀크씨슬의 효능은 이 외에도 염증을 일으키는 류코트리엔이라는 화학매게물질 생성을 억제해 간 건강을 유지하고 알코올성 간 질환 및 약물로 인한 간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서 밀크씨슬은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호르몬 공습 조절 ▲해독작용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레드비트는 훌륭한 혈액 세정제로 불려 간을 정화하는 간 해독제로 섭취할 수 있다.


때문에 간 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황달도 개선해주며, 간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특히, 레드비트에는 아미노산 성분인 베타인을 포함하고 있어 지방 축적으로 억제시킴으로써 지방간 생성을 예방하는 것에 효과가 있다.


이와 더불어, 간의 해독 능력까지 도움을 주는 등 간 기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에 탁월하다.


이 밖에도 비트는 살리실릭산도 포함하고 있어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자주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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