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행, 이말년 수입이 얼마길래? "대기업 임원 정도의…"
유아린
| 2019-12-01 21:46:32
잠은행과 함께 이말년 억대 수익이 눈길을 끈다.
이말년은 5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그는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영상 채널 구독자 수가 45만 명"이라며 "수입은 대기업 임원 정도의 억대 연봉"이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주호민 작가는 "이말년의 첫인상이 뻔뻔했다"면서 "어느 날, 일면식도 없는 이말년에게 전화가 왔다. 30분 동안 통화를 하다 '언제 한번 놀러오라'는 형식적인 인사를 하고 끊었는데, 바로 다음 주 이말년과 기안 84가 맨발 차림으로 신혼집으로 와서 집을 털고 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MC들이 "왜 기안84까지 데리고 갔나"라고 묻자, 이말년은 "기안84가 당시 재정적으로 힘들 때라 데리고 가서 먹였다"고 응수했다.
이말년 억대 수익과 더불어 이날 출연진들은 "김풍, 주호민, 이말년 작가 세 사람 중 누가 그림을 제일 잘 그리냐"라는 질문에 "우리가 웹툰계에선 그림 실력이 최하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말년은 한 라디오방송에서도 기안84를 언급했다.
이말년은 "웹툰작가 기안84와 결혼 전 함께 살았었다. 둘 다 게을렀지만 굳이 따지자면 내가 더 게을렀고, 집안 꼴이 말도 안 됐다.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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