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윤미래와는 무슨관계? 알고보니 힙합가수였다
유아린
| 2019-12-04 22:30:34
배우 박탐희와 래퍼 윤미래의 인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그녀는 과거 힙합그룹 업타운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힙합 패션과 펑키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같이 활동했던 래퍼 윤미래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었다.
당시 그녀는 "업타운이 힙합그룹인지도 모르고 활동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본 신봉선은 "진짜냐"며 놀라워했고, 그녀는 "딱 한 달만 가수활동을 하려고 했으나 장장 9개월을 했다"며 "원래 꿈이 연기자였는데, 가수 활동이 부진해 연기자로 된게 아니냐는 오해가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윤미래와 함께 업타운 활동을 한 바 있다. 업타운은 윤미래가 활동했던 국내 대표 힙합그룹이다.
그녀는 업타운 활동이후 예능프로 리포터 등을 거치며, 2002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녀는 2008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년의 자녀를 두고 있다.
2016년 이후 휴식기를 가진 그녀는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동재개 의사를 전했다.
그녀는 "그 동안 육아에 집중하느라 배우로 인사를 못 드리고 있어 한편으로 아쉬움이 있었는데 좋은 시기에 마음이 맞는 회사를 만나 복귀하게 돼 설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기는 물론 시도해보지 않았던 분야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다"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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