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사업 이용하면 '대박' 터트릴 수 있어… 일할 맛 나는 1인사무공간 고르기
유현경
| 2019-12-06 15:00:12
장기화된 취직난으로 인해 2019년 기준으로 봤을 때 실업률이 계속 오르는 추세다.
이에 스스로 회사를 차리거나 프리랜서를 택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정부도 여러가지 정책으로 창업을 지원하면서 1인기업 설립은 또 하나의 일자리 창출이 됐다.
하지만 지원을 받아서 1인 회사를 만들어도 사무실을 구하는 것은 어렵다.
최근 1인사무공간 혹은 소호사무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창업 시작이 힘들다면 다양한 정책을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청년창업 사관학교 같은 경우 창업 계획을 사업화해주고 기본적인 지원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지원 시 창업공간 제공 및 제작비 지원도 가능하다.
또 우수 졸업자는 추가 지원금을 받게된다.
또한 청년기술 창업교실은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필요하지 않고 중식도 지원하므로 돈을 아낄 수 있다.
한편 창업할 때 사무실이 구해지지 않으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해서 사업화 지원을 받고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같은 경우 전국에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까운 지역을 먼저 찾는 것이 좋다.창업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1인사무공간인 소호사무실을 찾는 사람이 많다.
은 'Small Office Home Office' 의 앞머리만 딴 것이다.
즉, 소규모 사업장을 의미하는 것이며 1인창업자에게 딱 맞는 곳이다.
보통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집을 주소지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장소를 써야할 때도 있다.
따라서 사업자 등록을 하기 위해 비상주 사무실이 필요한 창업주는 1인 사무실을 차리는 것이다.
그 외 소호사무실이 필요한 직업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나 웹디자이너, 웹마케터 등 다양하다.많은 수의 소호사무실이 역세권에 있으므로 오가기 편하단 장점이 있고 주차장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만약 소호사무실을 쓰면 창업하는데 드는 돈이 줄어든다.
우선 인터넷과 복사기, 와이파이 등 일 할 때 사용하는 물건들이 사무실 안에 있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계약도 짧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1년 단위로 빌려야 하고 적어도 6개월은 계약해야 하기 때문에 비싼 임대료를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소호사무실은 한 달 단위다.소호사무실을 정하기 전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방음이다.
더불어 사무실에 있는 책상이나 의자의 상태를 봐야한다.
온라인으로 일하는 사람은 인터넷 속도를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우편 업무가 많으면 우편물을 관리해주는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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