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원작 없지만 일본만화와 비슷? 몇부작이길래 종영 후 ‘아스달연대기’ 방송시간? 인물관계도까지

배연수

| 2019-07-14 08:25:21

▲가수 겸 배우 아이유(사진=ⓒ아이유인스타그램)

 


지난 13일 첫방송된 드라마 ‘호텔델루나’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유, 여진구 주연의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앞서 ‘나의 아저씨’로 연기 호평을 받은 아이유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 ‘나의 아저씨’가 끝난 후 인생작이었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할텐데라는 걱정이 있었다. 그래서 차기작을 고르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만월 캐릭터가 180도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의 시놉시스를 왜 나한테 줬는지 꼼꼼하게 여쭤봤다. 작가, 감독님이 나에게 보여준 확신에 움직였다. 작가님이 '지은 씨, 고민하는 거 당연한데 강하고 센 캐릭터가 오면 잡는 게 어때요'라는 말에 반했다. 나도 확신을 갖고 역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호델 델루나' 인물관계도(사진=ⓒtvN)

 


이번 작품은 ‘쾌걸춘향’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화유기’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작품이다. 하지만 줄거리 등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 만화 ‘우세모노 여관’과 비슷해 표절, 원작 등의 키워드도 떠오른 상황.


 


첫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의 “아이유 연기, 미모가 다했다” “오랜만에 시간순삭 드라마 봤다” “아이유 팬심으로 기대 없이 봤는데 기대 이상이다” “첫방 시청률 7.3% 대박이다” “진짜 재밌다. OST 퀄리티 장난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방송과 동시에 호기심을 모은 16부작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지는 목포시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종영한 ‘아스달 연대기’는 ‘호텔 델루나’가 끝나는 9월 ‘아스달연대기 part3’으로 돌아온다. ‘아스달연대기’는 총 16부작으로 3개 파트로 나뉘어 각각 6회씩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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