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베르베르, “한국 배경 소설 출간할 것” 한국 이름은 ‘빛을 나누다’ 뜻 가진 배광배?
배연수
| 2019-07-14 12:02:11
최근 ‘집사부일체’에 세계적인 소설가 베르나르베르베르가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집사부일체’에 첫 등장한 베르나르베르베르는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베르나르베르베르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너무 놀라웠다. 세계적으로 교육 효과가 가장 좋은 나라인 것 같다. 한국 청소년들은 꾸준히 책을 읽는다”며 감탄했다.
이어 한국을 배경으로 소설을 쓸 생각이 있다고 밝히며, 양세형과 이승기의 한국어 이름 추천을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름 뜻이 ‘빛을 발산하다’임을 듣고 ‘배광배’라는 이름을 추천했다. 이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만족감을 표하며 한국어로 ‘배광배’를 되뇌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2006년부터 10년간 집계한 결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책이 팔린 외국인 작가 1위로 꼽혔다.
그는 소설 ‘개미’로 데뷔해 최근 ‘죽음’까지 출간하며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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