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운명처럼 만났다, 8개월만에 결혼 골인” 아내 직업-딸 라원이까지 화제
배연수
| 2019-07-14 13:37:09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수 홍경민이 출연하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홍경민은 아내 김유나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언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홍경민은 “‘마지막 사랑에게’라는 노래는 자작곡으로 미래에 만날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 송이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 곡을 쓰고 며칠 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운명처럼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결혼 2년 만에 딸 홍라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과거 ‘불후의 명곡’에서 한 무대에 서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러면서 홍경민은 “결혼 전 잘 나가던 해금 연주자인 아내가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는 것이 고맙고 미안하다”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내 김유나는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나’는 질문에 수줍게 웃으며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었다. 피부가 좋은 연예인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털어놔 주위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홍경민은 올해 나이 44세로 지난 2014년, 10살 연하 김유나씨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슬하에 홍라원(나이 4살)과 홍라임 두 딸을 두고 있다.
홍경민 아내 김유나는 국악 신동으로,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 후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 국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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