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프로듀스x101 출연 이유 뭉클… 방탄소년단 슈가와 미래를 약속한 사이다?
배연수
| 2019-07-16 11:21:45
최근 ‘프로듀스 x 101’에서 탈락한 배우 박선호의 황금 인맥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박선호는 올해 초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방탄소년단 슈가 씨가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는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슈가와 연습생 시절부터 친구였다. 7-8년 전인데 그때 나중에 성공하면 함께 막창집을 개업하자고 말했다”며 절친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정말 네가 너무 멋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막창집도 잊지 않았길 바란다”며 슈가에게 영상편지를 전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박선호는 ‘프로듀스 x101’ 첫 방송 당시 얼굴이 잘 알려진 배우임에도 연습생 오디션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선호는 “아이돌 꿈을 꾸면서 연습생을 시작했다. 스타쉽에서 계속 준비를 했지만 데뷔는 계속 실패했었다.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꿈을 버릴 수 없었다”며 지원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많을 거다. 하지만 어릴 때 못다 이룬 꿈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선호는 올해 나이 27세로 현재 싸이더스HQ 소속이다.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 데뷔해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막돼먹은 영애씨’, ‘병원선’, ‘시를 잊은 그대에게’, ‘피어나’, ‘최고의 치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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