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재혼 강수지, 나이? 전남편 이혼 사유 뭐길래 “딸과 가끔 아니라 자주본다”
배연수
| 2019-07-16 21:51:01
16일 ‘불타는청춘’에 오랜 멤버 가수 강수지가 출연하며 그의 이혼 사유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강수지는 과거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이혼한 전남편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강수지는 딸 황비비아나 양과의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며 전남편과 자주 만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딸이 아빠와 가끔이 아니라 자주 보고 있다”며 “아빠 병원에도 자주 놀러 가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생일 등 무슨 날이나 주말에 같이 밥을 먹는다. 심지어는 놀이동산에도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아빠가 있는 집과 다른 것에 대해 비비아나가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을 다른 엄마들보다 세심하게 지켜보려고 노력한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수지는 올해 나이 53세로 지난 2001년 치과의사 전 남편과 미국에서 결혼했지만, 2006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남편 김국진은 올해 나이 55세로 2002년 배우 이윤성과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청춘’을 통해 지난해 실제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됐다. 결혼 이후 ‘불타는청춘’에 출연한 강수지는 이제까지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내 편이 하나 더 생긴 게 좋다. 아빠도 많이 아팠고 나도 아팠는데 동반자가 있는게 안심이 됐다”며 “엄청 좋겠다고 상상하겠지만 20~30대 결혼과는 느낌이 다르다. 편안한 느낌이다”고 결혼생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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