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조유아, 송가인과 중앙대동창-진도출신-친척 3콤보? “아버지도 문화재”

배연수

| 2019-07-16 22:55:18

▲조유아 송가인(사진=ⓒTV조선'아내의맛')

16일 ‘아내의 맛’에 송가인 절친으로 국립창극단 조유아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조유아는 ‘아내의맛’ 방송에서 ‘엿타령’을 구수한 목소리로 불러내 시청자들의 눈동장을 찍은 바 있다. 조유아와 송가인은 음악극과 대학 동기로 같은 진도 출신이자 친척이다. 대학 동기 내 유일한 공무원이기도 하다.


 


당시 송가인은 “조유아 아버지도 문화재시다. 진도 닻배놀이 전수자이다”고 소개했다. 진도 닻배놀이란 배 위에서 만선과 풍어를 기원하는 놀이를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유아는 송가인의 ‘너 방송 나가고 어떻게 됐어?’라는 질문에 “내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송가인씨 친구 조유라씨’이러셨다. 그러면서 ‘아이구 화면이 더 예쁘네’라고 했다”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송가인은 “친구들까지 많이 알아봐주셔서 친구들이 공연하니까 다 보러 가 주신다. 국악까지 부흥을 일으키니까 너무 감사하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