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아내 김아린 직업-나이? “부모 동의 없이 결혼 발표했다?” 몰래 정자 맡긴 사연까지
배연수
| 2019-07-18 00:16:37
최근 ‘TV는 사랑을 싣고’에 개그맨 홍록기가 출연하며 아내 김아린 또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 홍록기는 아내 김아린과 ‘좋은아침’에 출연해 첫만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김아린은 “8년 전 친한 언니와 게장 집에 갔는데 옆에 홍록기가 밥을 먹으러 왔더라. 합석을 해서 친분을 쌓았다"며 "그때 만났던 언니가 ‘너희 둘이 만나라’며 홍록기를 넘겨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날 방송에 출연한 홍록기 어머니는 아들이 자신과 상의도 없이 결혼을 발표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홍록기는 지난달 ‘신션한 남편’에 출연해 난임을 언급하며 시험관 시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홍록기는 "난임이 있는 부부들 같은 경우, 누가 먼저 병원을 가자고 할지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더라. 말함에 있어서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강아지를 계기로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전에 아내에게 말을 하지 않고 정자은행에 정자를 맡겼었다. 그런데 강아지를 보며 '강아지도 이렇게 예쁜데 아이는 얼마나 예쁠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병원을 가게됐다"고 아이를 갖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홍록기는 올해 나이 51세, 아내 김아린은 40세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결혼해 7년만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아들 루안이를 얻었다. 김아린은 직업은 모델 출신으로 과거 KBS2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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