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날씨] 2019년 태풍 5호 다나스, 위력 얼마나 세길래.. 경로 예측 어떻게 되나, 내일+이번주날씨까지
박지훈
| 2019-07-18 07:11:00
2019년 첫 태풍 5호 다나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19년 첫 태풍 5호 다나스 경로 예측에 따르면 오늘(18일) 태풍 5호 다나스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220km 부근 해상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5호 다나스가 우리나라에 오는 때는 20일로 추정된다. 태풍 5호 다나스는 20일 오전 3시 제주 서북서쪽 약 40km 부근 해상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21일 오전 3시부터는 독도의 동쪽으로 태풍 3호 다나스가 빠져 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다나스는 소형 태풍이지만 위력을 예측할 수 없어 미리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전국 날씨를 보면 장마 전선이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이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 날씨 또한 오전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이어 오늘 제주 산간과 전남 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 시간당 1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과 내일에 걸쳐 남부지방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주 전국 날씨를 보면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제주도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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