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정병국에 처벌 얼마나? KT위즈 김상현도 수면위로, 근황은? 예쁜 아내와 딸 두고..
박지훈
| 2019-07-19 07:04:00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의 정병국 농구선수의 음란행위 사건이 연일 화제다.
정병국 선수의 음란행위 사건에 프로야구선수 중 이와 비슷한 사건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김상현 선수가 물망 위에 올랐다.
KT위즈 소속이었던 김상현은 지난 2016년 6월 전북 익산시 신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길을 지나는 20대 여성을 보며 자신의 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했다.
김상현은 운전석의 문을 연 채 음란행위를 하다가 여대생에게 들켰다. 이에 김상현은 차를 운전해 현장에서 달아났다.
하지만 해당 여대생이 차량번호로 경찰에 신고해 김상현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으로 김상현의 소속팀 KT위즈는 제재금 500만원과 함께 품위 손상 행위로 임의 탈퇴 처리를 결정했다.
김상현은 사건 이후 독립구단인 져니맨 와인즈에서 야구를 계속했으나 구단에서 방출처리 돼 프로리그로의 복귀는 실패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김상현은 실내 배팅 연습장을 열고 야구 강습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정병국 선수는 지난 4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길을 지나가는 여성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국 선수는 특히 결혼한 유부남으로 예쁜 아내와 딸을 두고 있었다고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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