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서 뜨고 싶구나" 댓글에 화사가 날린 일침, 공항패션 노브라 및 시상식 노출에 대해.. 설리도 노브라 이유 밝혀
박지훈
| 2019-07-19 09:25:00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화사의 공항 노브라 패션이 회자되고 있다.
마마무 화사는 지난 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과정에서 흰 티에 노브라인 상태로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화사는 지난해 '2018 마마 일본' 시상식 공연에서도 몸매 라인과 엉덩이가 보이는 보디 수트를 입어 화제의 중심이 된 바 있다.
화사는 SBS '가로채널'에서 패션에 대한 비난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화사는 "'쟤는 벗어서 뜨고 싶구나'라는 댓글을 봤다"며 "기분이 나쁘다기보다는 아리송했다. 나는 데뷔 전부터 그랬다. 하던 대로 해왔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화사는 시스루 상의에 스티커만 붙이고 다니는 외국의 패션을 보고 대중들이 자신을 보는 시선을 이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화사의 노브라 공항패션은 설리의 노브라를 연상케 했다.
설리는 JTBC '악플의 밤'에서 노브라에 대한 악플에 대해 "어그로 끌려고 한 게 아니라 제가 편해서 한 것이다"라며 "노브라는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브라 자체가 건강에 좋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설리는 "브라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에는 어울리고 안 어울리기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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