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아버지 ‘어마어마한 재산’ 화제! 탁재훈 ‘금수저였다’ 탁재훈 전부인과 이혼 이유? 불법도박까지
이강수
| 2019-07-21 17:23:23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이에 ‘탁재훈 아버지’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은 국민레미콘 대표로 1998년 국민레미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취임 초기부터 연구개발에 투자해 저발열·고강도·고성능 콘크리트를 출시했고 배처플랜트 증설 등 납기 관리체계를 철저하게 관리해 현재 연매출액을 180억원까지 성장시켰다.
2017년에는 바닷모래 채취 중단 등에 따른 불량 레미콘 논란이 일자 업계를 설득해 품질 담당자 대상 전국 단위 품질교육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올해 2월, 제10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에 당선됐다. 건설 기초 자재인 레미콘의 품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15년, 전부인과 결혼한 지 14년 만에 이혼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탁재훈은 전부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과 전 부인이 이혼한 이유는 성격 차이 외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한편 탁재훈은 2001년 전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탁재훈은 한동안 방송 활동을 접은 채 자숙 기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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