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서 날씨에 "말복벌써?" 오늘 전국 날씨는? 백종원 닭백숙+닭곰탕 레시피로 말복 음식 끝

박지훈

| 2019-07-23 06:46:05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오늘(23일) 24절기 중 하나인 대서로 알려졌다. 대서의 뜻은 중복 이후 가장 더운 날을 가리킨다.  

기상청의 오늘 전국 날씨를 보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내륙, 남부 내륙에는 5~40mm 정도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9년 말복을 미리 준비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대서의 무더운 날씨 탓이다. 평소보다 무더운 날씨에 오늘이 말복이 아니냐는 의견도 더러 있다. 

2019년 말복 날짜는 8월 11일이다. 2019년 말복에 삼계탕 대신 특별한 말복(복날) 음식을 먹고 싶다면 백종원의 닭곰탕과 닭백숙 레시피를 추천한다.  

백종원 닭곰탕 레시피는 먼저 손질한 닭을 냄비에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준 뒤 대파, 양파, 통마늘을 넣고 30분 정도 끓인다.  

다 익은 닭은 한 김 식힌 뒤 살을 발라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이후 닭은 삶은 육수의 기름을 제거하고 파와 손질한 살을 듬뿍 넣어 푹 끓이면 백종원 닭곰탕이 완성된다.  

한편 백종원 닭백숙 레시피는 냄비에 깨끗하게 씻은 닭과 대파, 양파, 마늘, 생강을 넣고 물 3리터를 넣어 끓인다.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닭만 건져 완성 접시에 미리 담고 육수 안의 채소 건더기는 채로 건져낸다. 양념은 굵은 고춧가루에 닭 육수 1큰술을 넣고 섞어 불리는 것으로 완성된다.  

이후 닭 육수에 부추 한 줌과 대파 약간을 대쳐 미리 꺼내 놓은 닭 위에 얹으면 백종원 닭백숙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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