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인스타 삭제 전 은퇴글 ‘재조명’ 포털사이트 프로필도 삭제? 남편 징역 연이어 ‘충격’
배연수
| 2019-07-23 21:20:24
23일 이태임 남편이 주식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태임의 은퇴 당시 인스타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돌연 은퇴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후 잠적설에 시달리던 이태임은 결혼, 임신 소식을 한꺼번에 전하며 화제에 올랐다.
지난해 6월에는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프로필은 물론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하며 연예인으로서의 이태임 흔적을 모두 지워버리기도 했다.
당시 이태임은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전 “그동안 너무 뜸했다. 여러생각과 고통속에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다”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은퇴 관련 글을 올린 걸 소속사도 몰랐다. 활동하면서 힘들어하긴 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릴 줄은 몰랐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해 9월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알려진 남편의 직업은 12살 연상의 기업 인수 합병 전문 사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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