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홍원장 “가짜 의사다” 충격 “치료 후 피부 피떡 돼+피부 타버렸다” 부작용 속출

이강수

| 2019-07-24 23:24:45

▲가짜 의사 홍원장에 대해 다룬 뉴스 (사진=ⓒ 부산문화방송)

최근, 부산에서 연극배우 출신 가짜 피부과 의사인 홍원장의 병원에서 수천명에 이르는 환자가 다녀간 뒤 극심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MBC ‘실화탐사대’가 홍원장과 관련한 논란을 집중 보도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홍원장에 대한 사실이 밝혀진 후 그 피해자는 더욱 속출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홍원장으로부터 피부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피부가 붉게 타버렸으며 양 볼에 피멍이 들어 엉망이 됐다고 호소했다.


 


그런가 하면 다른 피해자들도 필러 시술을 받은 후 오히려 피부가 울퉁불퉁해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의사 면허가 없는 홍원장 대신 명의를 빌려주거나 공동 시술을 하는 등 불법에 협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사를 검거, 경찰은 그 수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면허도 없이 어떻게 시술 및 치료를 할 수 있냐”,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 거나 다름없다”,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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