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결혼, 나이 차이? 알고 보니 명문가 집안 '교수+대령'
배연수
| 2019-07-25 18:38:23
25일 ‘도시어부’에 배우 박하선이 출연하며 남편 류수영과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하선은 올해 나이 33세, 남편 류수영은 올해 나이 41세로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드라마 ‘트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2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박하선은 과거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할아버지가 대령임을 밝혀 ‘대령의 손녀’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박하선의 조부는 육군 대령 출신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로 후배로 알려져 있다. 류수영은 양숙공 어세공 함종 어씨 29세손으로, 아버지는 서경대학교 경양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앞서 류수영은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내 박하선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류수영은 “2002년 SBS 드라마 ‘명랑 소녀 성공기’ 촬영을 했다. 중학교에서 드라마를 촬영했는데 그곳에서 아내가 촬영을 구경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8살 차이 나는 아내는 당시 여중생이었다. 그래서 나는 도둑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문자로 ‘나랑 산에 갈래?’라고 보냈다. 내려오는 도중에 길이 미끄러웠는데 수줍게 손을 내밀었다. 집에 갈 때까지 안 놔줬다"며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